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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주혜리,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준결승서 탈락

박찬근 기자

입력 : 2018.02.21 17:31|수정 : 2018.02.21 17:31


▲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대표 이채원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대표 이채원과 주혜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 스프린트 준결승에서 탈락했습니다.

이채원과 주혜리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팀스프린트 프리 준결승에서 19분19초17의 기록으로 1조 11개 팀 중 최하위에 그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자 팀 스프린트는 선수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1.25㎞ 코스를 3번씩 번갈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006 토리노 대회부터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에 포함된 여자 팀 스프린트 종목에 이전까지 선수를 내보낸 적 없는 한국은 안방에서 첫 출전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는 마지막 날인 25일 주혜리가 나서는 30㎞ 매스스타트 클래식 경기만을 남겨놨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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