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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齒)는 날아갔지만 투지는 날아가지 않았다

이주형 논설위원

입력 : 2018.02.23 20:04|수정 : 2018.02.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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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빨이 3개나 빠진 채 웃고 있는 한 아이스하키 선수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90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오현호 선수의 사진이었습니다.

세계 최강의 캐나다팀을 맞아 싸우다 스틱에 이가 부러지고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오현호 선수를 비디오머그가 만나 당시 상황과 이번 올림픽의 뒷 얘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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