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6년 만에 신형 싼타페 출시…전자식 4륜구동

곽상은 기자

입력 : 2018.02.21 14:28|수정 : 2018.02.21 14:35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신형 싼타페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2012년 3세대 싼타페가 나온 뒤 6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입니다.

현대차는 우선 길고 넓어진 차체와 앞면의 와이드 육각형 그릴 등 디자인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또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이 탑재됐고, 주행 모드에 따라 구동 성능을 스스로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이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판매가격은 모델에 따라 2천895만원부터 3천115만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됐습니다.

현대차는 디젤 2.0 모던 모델이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지능형 주행안전 기능을 갖추고도 기존 모델대비 가격 인상 폭을 100만원으로 억제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디젤 2.2 익스클루시브나 가솔린 2.0 터보 프리미엄 모델은 기존보다 가격을 낮게 책정됐습니다.

(사진 제공=현대차,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