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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증산동 다가구주택 주차장서 불…2명 연기흡입

장선이 기자

입력 : 2018.02.21 06:59|수정 : 2018.02.21 06:59


오늘(21일) 자정쯤 서울 은평구 증산동의 다가구 주택 1층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에서 불이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고, 주민 7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주차장에 세워진 오토바이 부근에서 시작돼 차량 2대, 오토바이 2대, 자전거 2대와 70㎡ 면적을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2천7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증거물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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