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항공사들이 국제노선을 운항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45만 톤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국적 항공사들의 연료 효율은 전년 대비 3.8% 개선됐고 그 결과 항공유 사용량은 14만 톤 줄어들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45만 톤 감축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와 국적 항공사들은 지난 2010년 감축 협약을 체결한 뒤 기후 변화 및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항공기 출, 도착 시간을 줄이고 항공로 복선화 등 경제적 운항을 위한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