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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저층 빌라만 노린 빈집털이범 검거, "보석감별기까지 소지"

정규진 기자

입력 : 2018.02.20 11:07|수정 : 2018.02.20 11:07


▲ 압수한 보석감별기
 
보석 감별기까지 갖고 다니며 빈집을 털어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5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21차례에 걸쳐 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서 주로 불 꺼진 저층 빌라에 침입해 2천 6백만원 어치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더구나 A씨는 범행에 쓰려고 다이아몬드의 진위를 알려주는 보석 감별기까지 갖고 다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절도 혐의로 구속된 A씨는 이미 비슷한 전과로 2년 6개월간 복역한 바 있습니다.

(사진=가평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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