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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3천344만 명 대이동…당초 예측보다 2.1% 증가

정혜경 기자

입력 : 2018.02.19 16:35|수정 : 2018.02.19 16:35


올해 설 연휴 기간 이동 인구가 3천34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설 연휴 기간 이동 인구가 예측치보다 2.1% 많은 3천344만 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모두 2천217만 대로 예측치보다 4.6% 늘어났습니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천685건으로 전년 설 명절 기간에 비해 28.4% 감소했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3명으로 전년 대비 10명, 부상자 수는 2천269명으로 전년에 비해 44%나 줄었습니다.

통행료가 면제된 지난 15~17 사흘 간 고속도로 통행량은 모두 1천429만 대로 지난해 설 연휴 3일간보다 12.1%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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