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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장에서 제일 바쁘면서도 가장 행복한 남자는?

이주형 논설위원

입력 : 2018.02.18 14:59|수정 : 2018.02.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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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7일 양 일간 진행된 피겨 남자 싱글 경기에서 제일 바쁜 사람은 브라이언 오서 코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차준환 선수, 일본의 하뉴 선수, 스페인의 페르난데스 선수를 제자로 둔 오서 코치는 16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당시 키스 앤드 크라이 존에 3번이나 얼굴을 비췄는데요, 다음 날 이어진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20년 만에 남자 싱글 프리에 진출한 차준환 선수를 포함, 각 선수들의 코치로 바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하뉴 선수에게 금메달, 페르난데스 선수에게 동메달이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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