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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출국…"북핵 평화적 해결 논의"

전병남 기자

입력 : 2018.02.15 10:33|수정 : 2018.02.15 10:33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제54차 뮌헨안보회의' 참석을 위해 4박 6일간의 독일 방문길에 오릅니다.

뮌헨안보회의는 범세계적인 안보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1963년 창설된 유럽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안보회의로, 이번 회의에서는 핵 안보와 테러 위협으로부터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집권당 대표가 이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추 대표가 처음이라고 민주당은 설명했습니다.

추 대표는 모레 '핵 안보'를 주제로 하는 토론에 5인 패널 중 한 명으로 참여해 북핵 문제를 풀어가는 문재인 정부의 전략과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간 대화 재개 움직임 속에서 북한 핵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 참가자들과 토론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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