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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계읍 산불 여파 주민 일부 대피

김기태 기자

입력 : 2018.02.11 22:32|수정 : 2018.02.12 01:02


밤 9시 반쯤 강원 삼척시 도계읍 아파트 인근 야산에서 난 불로 일부 주민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야산 인근에는 50세대 150여 명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늦은 밤에 발생한 산불에 놀란 일부 주민 10여 명이 인근 황조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삼척시는 불이 확산하자 밤 10시 15분쯤 재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이 아파트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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