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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방, 북한 열병식에 "도발 행동 절대 용인 못해"

최호원 기자

입력 : 2018.02.09 11:34|수정 : 2018.02.09 14:26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어제(8일) 북한의 건군절 열병식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적 행동은 지역과 국제사회 안전보장에 대한 명확한 도발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미일, 한미일 간에 정상 등 다양한 레벨에서 긴밀한 연대를 통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이어 남북 대화 분위기와 관련해 "북한의 '미소외교'에 정신을 빼앗겨선 안 된다"며 "북한에 대한 압력을 훼손할 수 있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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