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에 있는 해커들이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기반시설에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다는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외무부는 성명에서 서방 언론이 러시아인들의 평창올림픽 관련 시설 해킹 의혹을 조사하려는 것을 안다며 "아무런 증거도 전 세계에 드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약물 복용 파동으로 러시아 국적 선수들의 평창올림픽 출전이 금지된 데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 해커들이 올림픽 관련 기구와 반도핑 관련 조직을 해킹할 것이란 징조를 포착했다고 밝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