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다스는 누구 거냐'는 질문에 김상중의 대답…"명백하잖아?"

배우 김상중이 '다스(DAS)'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극 '미저리'에 출연 중인 배우 김상중과 김승우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년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 중인 김상중을 두고, 김승우가 "노하우도 노하우지만 본인 희생도 따랐을 것이다.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이어 김승우는 김상중에게 "그런데 다스는 누구 거냐"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습니다. 
김상중은 잠시 당황한 듯했지만 이내 "다스는…뭐 명백하잖아?"라고 재치있게 답변했습니다.

앞서 김상중은 지난 12월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판도라의 상자, 다스는 누구의 것인가?' 편을 통해 다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의혹과 각종 증언을 다각도로 재조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방송 말미 다스의 소유주가 누구냐는 질문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한테 물을 일은 아닌 것 같다"라고 답한 장면이 나오자, 김상중은 "다스, 누구의 것입니까?"라고 마지막 질문을 던져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김상중은 지난 2008년부터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그것이 알고싶다'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