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마지막 날…공수처·채용 비리·평창올림픽 공방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합니다.

오늘(7일) 대정부질문에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및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에 대한 여야의 날선 공방이 예상됩니다.

아울러 여권에서는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법사위원장을 둘러싼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을 집중적으로 공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야권에서는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등 전반적인 준비 과정에서 정부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며 응수할 전망입니다.

여야는 대정부질문 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