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SG워너비 이석훈, 아빠 된다…"여러분, 조카 생기셨어요!"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석훈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아내 최선아 씨의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석훈은 "자식이 생기면 꼭 불러주고 싶은 마음에 썼던 곡인데 이제 직접 부를 수 있게 돼서 너무나 벅차다"라며 태명이 '튼튼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이어 이석훈은 "13주 됐어요. 축복해주세요. 여러분! 조카 생기셨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석훈은 이날 아기를 위해 쓴 노래 가사 중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가사에는 '탄생 언젠가 만나게 될 너를 상상하곤 해. 지금의 아빠는 헤매고 있지. 널 보기 위해서겠지. 아빤 겁이 많지만 너의 행복을 지켜줄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부족하지만 그래도 널 안을 거야. 내가 제일 사랑한 사람을 닮아있는, 내가 제일 기다린 사람을 닮아있는 너를 보며 믿을 수 없던 나를 믿을 수 있게 될 거라 믿어'라는 내용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석훈은 미스코리아 출신 최선아 씨와 지난 2011년 설날 특집으로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부인 최선아 씨는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활동 중인 미모의 발레리나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습니다.

이석훈은 현재 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 중입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이석훈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