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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화재 후 치료 2명 또 사망…45명으로 늘어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8.02.06 11:10|수정 : 2018.02.06 11:10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후 입원 치료를 받던 2명이 또 숨졌습니다.

밀양시에 따르면 부산백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3살 손 모 씨가 오늘(6일) 오전 7시 30분쯤 사망했습니다.

손 씨는 화재 당시 세종병원 3층 입원 환자였습니다. 어제 밤 11시 10분쯤에는 밀양 갤러리 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던 79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이 씨는 세종병원 5층 환자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사망자는 2명이 늘어 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는 147명, 이 가운데 중상자는 8명이라고 밀양시는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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