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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美 증시 급변동, 국내 영향 유심히 지켜볼 것"

박민하 기자

입력 : 2018.02.06 10:17|수정 : 2018.02.06 10:17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증시 급락에 대해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유심히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6일) 새벽 뉴욕 주요 증시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175.21포인트(4.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3.19포인트(4.10%), 나스닥 지수는 273.42포인트(3.78%) 각각 떨어지는 등 패닉에 빠졌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임금 상승률이 2009년 6월 이후 최고인 2.9%로 발표된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리라는 관측이 확산한 영향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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