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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이 꽁꽁' 한파 절정…서울 영하 12.5도

입력 : 2018.02.06 06:32|수정 : 2018.02.0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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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겨울로 돌아간 것 같은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5도로 어제보다 낮게 시작하고 있고, 오늘 한낮에도 영하 6도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철원은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고, 어제보다 더 많은 지역으로 한파 경보로 단계가 올라간 상태입니다.

여기에 대기까지 무척 건조하기 때문에 각종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와 울릉도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1m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앞으로 내일까지 제주에는 최고 40cm의 눈이 더 내리겠고,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5도, 대구는 영하 10.6도에서 시작하고 있고, 오늘 한낮에도 종일 춥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6도, 전주와 광주가 영하 3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춥겠고, 목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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