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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입국부터 뜨거웠다…내한 일정 시작

입력 : 2018.02.05 10:02|수정 : 2018.02.05 10:02


영화 '블랙 팬서'의 주역들이 한국을 찾았다.

4일 오후 '블랙 팬서'에 출연한 루피타 뇽과 마이클 B. 조던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뒤이어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과 라이언 쿠글러 감독도 도착했다.

마이클 B. 조던은 흰색 후드티에 선글라스를 낀 편안한 공항 패션이 돋보였다. 루피아 뇽은 케이프 니트에 선글라스와 신발까지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이미지공항에는 적잖은 팬들이 운집해 두 사람을 환영했다. 조던과 뇽은 가던 길을 멈추고 팬들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해줬다.

조던은 '블랙 팬서'에서 에릭 킬몽거 역을 맡아 빌런의 매력을 발산했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노예 12년')에 빛나는 배우 루피아 뇽은 블랙 팬서의 조력자이자 교감을 나누는 상대인 나키아 역으로 분했다.

두 사람은 채드윅 보스만과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함께 오늘(5일) 오전부터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등 내한 행사를 차례로 소화할 예정이다.
이미지'블랙 팬서'는 2018년 마블 스튜디오의 첫 번째 히어로 영화로 와칸다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위협에 맞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은 오는 14일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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