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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촬영 효과?…'블랙 팬서', 개봉 2주전 예매율 1위

입력 : 2018.02.05 00:20|수정 : 2018.02.05 00:20


영화 '블랙 팬서'가 개봉을 2주나 앞둔 상황에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블랙 팬서'는 4일 오후 1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7.9%를 기록, 1위에 올랐다. 현재 박스오피스 1,2위작인 '염력', '그것만이 내 세상'은 물론 차주 개봉작인 '조선명탐정3'도 제쳤다. 

뿐만 아니라 마블 스튜디오 영화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예매율 정상에 올랐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서울 촬영에 이어 부산 촬영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위협에 맞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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