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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 '검찰 내 성추행 의혹' 조사 본격화…자료 확보 나서

유영규 기자

입력 : 2018.02.02 12:12|수정 : 2018.02.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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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 성추행 의혹 사건 조사단 감찰 및 사무감사 자료 확보에 나서는 등 조사 활동을 본격화했습니다.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를 비롯한 주요 참고인과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는 다음 주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 검사의 폭로 이후 또 다른 검찰 내 성폭력 의혹 제기가 잇따르면서 전수조사를 염두에 둔 면밀한 조사계획을 수립하는 데 조사단은 우선 주력하고 있습니다.

조사단은 어제(1일) 회의를 열고 서 검사가 폭로한 안태근 전 검사장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한 조사 방식을 논의하고, 추가 의혹을 제보받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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