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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키스 먼저 할까요 출연…'감우성의 반항아 딸'

입력 : 2018.02.02 13:21|수정 : 2018.02.02 13:21


배우 정다빈이 ‘키스 먼저 할까요’ 출연을 확정했다.

2일 정다빈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에 따르면 정다빈이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 반항아 손이든 역으로 출연한다.

정다빈이 연기할 극중 손이든은 아빠 손무한(감우성 분)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상처를 지니고 자라 반항아 된 인물. 유아독존 세상천지에 두려울 게 없고, 미모까지 뛰어나다.

이에 정다빈은 미국 유학 중 퇴학을 당해 한국으로 돌아와 천방지축 지내는 에피소드를 귀엽고 당차게 그려낼 전망이다.

화이브라더스 측은 “손이든(정다빈 분)이 톡톡 튀는 17살 학생인 만큼 정다빈은 제 몸에 딱 맞는 발랄한 맞춤 연기를 보일 예정이다”라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섬세한 감정연기는 물론, 극중 캐릭터와 비슷한 또래의 여고생으로 200%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 이야기를 그린 리얼 멜로를 담아낸다. 오는 2월 20일 첫 방송된다.

사진=화이브라더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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