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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정글 行, 참 많은 것을 내려놨다"

입력 : 2018.02.01 15:00|수정 : 2018.02.01 15:00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김성령이 정글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김성령은 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30년만에 정글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라이트 영상 봤겠지만 참 많은 것을 내려놓았다.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도 편했던 정글을 잘 마치고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김성령을 필두로 한 35번째 병만족이 생존하게 될 무대는 지구 최남단에 위치한 ‘세상의 끝’ 칠레. 제작진에 따르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최후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칠레는 족장 김병만이 그동안 가장 도전하고 싶어 해온 꿈의 생존지다.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는 ‘2018 극지정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칠레 파타고니아 일대에서 진행됐다. 김병만을 비롯해 병만족 김승수 홍진영 동준 JR(본명 김종현) 정채연 민혁 김성령 조재윤 김종민 조윤우 로운 김진경은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극한의 강추위 속에서 마주한 순백의 빙하, 숨조차 쉬기 힘든 해발 5000m의 고산지대, 극지의 신비롭고 웅장한 대자연과 부딪혔다.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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