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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선수단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오늘 방남"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8.02.01 10:59|수정 : 2018.02.01 10:59


통일부는 오늘(1일) 오후 남쪽에 오는 북측 선수단 일행을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이끈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마식령스키장에서 공동훈련을 마친 우리 선수단 일행과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이 오늘 오후 5시 45분쯤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북측 선수단은 원길우 부상이 이끌고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북측 선수단은 모두 32명이며,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코치 3명, 선수 10명, 지원인력 18명 등으로 구성됐다"고 말했습니다.

선수 10명은 알파인 스키 3명, 크로스컨트리 스키 3명, 피겨스케이팅 페어 2명, 쇼트트랙 2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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