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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노상래, 축구 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으로 합류

김영성 기자

입력 : 2018.01.31 11:12|수정 : 2018.01.31 11:12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진철, 노상래, 정재권, 박건하

최진철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과 노상래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 박건하 전 서울 이랜드 FC 감독 등이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축구협회는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회와 기술발전 위원회 위원 명단을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회는 5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총 18명의 위원이 활동합니다.

국가대표와 23세 이하(U-23) 대표 감독 선임 등을 결정하는 선임 소위원회에는 최 위원장과 노 전 감독, 박 전 감독 외에 정재권 한양대 감독, 김영찬 대한체육회 훈련기획부장, 영국인 축구 칼럼니스트 스티브 프라이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력 분석을 맡는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TSG) 소위원회는 협회 지도자 강사인 최승범, 김남표 씨와 이경수 숭실대 감독, 서동원 고려대 감독으로 구성됐습니다.

국제축구 정보를 취합하는 정보전략 소위원회에는 마이클 김 FC 안양 코치와 한준희 축구해설가, 백종석 동국대 코치가 참여합니다.

스포츠과학 소위원회에는 오성환 협회 피지컬 연구원, 윤영설 협회 의무분과위원장, 조성숙 한국운동영양학회 부회장이 위촉됐습니다.

우수 선수 발굴을 돕는 스카우트 소위원회에는 박동우 전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와 전성우 울산 현대 강화부장이 선임됐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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