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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호텔' 김민정, 얼굴은 애기 행동은 아재…내숭없는 홍일점

입력 : 2018.01.31 09:14|수정 : 2018.01.31 09:14


배우 김민정이 ‘달팽이 호텔’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김민정은 지난 30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 올리브채널의 ‘달팽이 호텔’에서 귀여운 첫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역시절부터 변하지 않은 정변 미모에 애교 가득한 말투와 행동으로 이경규와 성시경에게 ‘애기’로 불리며 귀여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민정은 “그동안 연기 생활을 쭉 해온 만큼 나름대로 제한된 삶을 살아왔다”라며 “또 다른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민정은 호텔에 무슨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사우나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승전 ‘사우나’를 외치며 아재미를 발산, 여배우답지 않은 털털함에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정은 첫 화부터 귀여운 외모와 아재 같은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달팽이 호텔’에서 펼쳐질 그녀의 다채로운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달팽이 호텔’은 모든 것이 천천히 흘러가는 산골 속 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 셀러브리티들이 쉬어가는 컨셉의 '유기농 숙박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10시 50분 올리브채널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사진=Olive ‘달팽이 호텔’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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