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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내리는 바리스타 로봇 등장…설거지도 척척

입력 : 2018.01.31 07:41|수정 : 2018.01.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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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활기찬 아침,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곳은 일본 도쿄의 한 커피숍인데, 커피를 로봇이 타 준다고 합니다. 맛이 어떨까요?

능숙하게 잔을 뽑아 들고 그럴싸하게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 로봇입니다.

이 카페에서는 주문부터 자동으로 이뤄지는데, 마시고 싶은 커피를 골라서 계산하고 주문표를 로봇에게 건네면 QR코드를 인식해 고객이 주문한 커피를 정확하게 만들어냅니다.

이뿐만 아니라 설거지까지 가능한데, 카페에서는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팔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도쿄에서는 무인 카페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 신기하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일자리가 그만큼 줄어드는 걸 생각하니 커피 맛이 좀 씁쓸할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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