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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효구인배율 44년 만에 최고

성회용 기자

입력 : 2018.01.30 09:41|수정 : 2018.01.30 09:41


일본의 구인난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보다 일할 사람을 찾는 구인자 비율인 유효구인배율이 44년 만에 가장 높은 1.59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오늘 공개한 지난달 유효구인배율은 1.59로 구직자 한 사람당 일자리가 1.59개 있다는 수치입니다.

이로써 일본의 유효구인배율은 지난 74년 1월 이후 4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실업률도 2.8%를 나타내면서 전 달에 비해 0.1% 포인트 올라 좋은 일자리가 늘고 있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또 12월 가계지출도 전년보다 0.1%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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