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규제 직면한 페이스북, 개인정보보호 강화정책 발표

독일 등 유럽에서 개인정보 수집 규제에 직면한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 새로운 방침을 발표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스스로 개인정보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강화된 보호정책에 따라 새로운 데이터 포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개인정보정책 담당자는 이런 방침이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에 부합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침은 독일 정부가 회원들의 외부사이트 접속기록을 무단으로 수집한 페이스북에 제동을 걸면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