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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고병원성 AI 확진…특별경계령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8.01.28 00:29|수정 : 2018.01.28 00:29


평창올림픽 개막을 2주 앞둔 가운데 경기 지역 산란계 농장에 AI가 잇따라 발생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경기도 화성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화성에 이어 평택에서도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는데 간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경기도 전역에 AI 특별경계령을 내리고 산란계 5만수 이상 사육농장에 대해 통제초소를 설치해 출입차량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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