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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호랭이 측 "모모랜드 표절 아니다…의혹 제기된 곡과 엄연히 달라"

입력 : 2018.01.25 17:16|수정 : 2018.01.25 17:16


신사동호랭이 측이 25일 불거진 그룹 모모랜드 '뿜뿜' 표절설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 측은 25일 "장르적 유사성과 기타리프로 인해 인트로 부분의 친숙함이 느껴질 수 있으나 멜로디 및 코드 진행은 의혹이 제기된 곡과 엄연히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트로풍 하우스나 스윙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베이스라인과 네마디 코드 진행으로 인해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 그룹 세레브로는 지난 12일 자신들의 공식 SNS를 통해 모모랜드의 '뿜뿜'이 지난 2013년 자신들이 발표한 '미미미'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뿜뿜'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뿜뿜'은 신사동 호랭이, 범이 낭이가 만든 곡이다.

모모랜드는 이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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