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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입막음 의혹' 장석명, 오늘 구속여부 결정

류란 기자

입력 : 2018.01.25 10:41|수정 : 2018.0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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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불거진 민간인 사찰 의혹 폭로를 막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는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장 전 비서관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장석명 전 비서관은 '민간인 사찰과 증거 인멸을 청와대가 지시했다'고 폭로한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입막음용 돈을 전달하도록 류충렬 전 공직 복무관리관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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