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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뱀 칭칭 감고, 불 위로 걷기…차력쇼 뽐낸 군인들

입력 : 2018.01.25 07:55|수정 : 2018.01.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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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는데 인도네시아 군인들이 좀 독특한 방법으로 용맹함을 과시했다고 합니다.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뱀을 풀어놓더니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자랑이라도 하듯 보여줍니다. 불 위를 걷는 불 쇼도 하고요, 배 위에 벽돌을 올려놓고 격파하는 시범도 선보입니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을 위해 인도네시아 군인들이 마련한 일종의 사열 행사인데요, 독창적인 방식으로 전투력을 뽐낸 인도네시아 군인들, 마치 차력 쇼를 보는 것 같죠.

매티스 장관도 시범에 감탄했다며 군사 관계 측면에서도 더 밀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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