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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일본 정부, 아베 총리 평창 참가 의사 타진"

남승모 기자

입력 : 2018.01.24 10:29|수정 : 2018.01.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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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다음 달 9일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할 걸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일본 정부가 오늘(24일) 주일한국대사관을 통해 아베 총리 방한을 공식 협의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개국 정상 가운데 평창 올림픽 참가 의사를 타진해온 건 일본 아베 총리가 처음입니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각각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한정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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