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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아바타' 제치고 역대 흥행 3위

조민성 기자

입력 : 2018.01.23 17:01|수정 : 2018.01.24 15:01


'신과함께-죄와 벌'이 역대 개봉영화 흥행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관객수 1천362만4천690명을 기록해 종전 3위 '아바타'(2009년·1천362만4천328명)를 제쳤습니다.

'신과함께'는 개봉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5위권에서 관객을 모으고 있습니다.

역대 흥행 2위 '국제시장'(2014년·1천426만 명)의 기록을 깰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명량'(2014년·1천761만 명)입니다 .

아시아 각국에서도 흥행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과함께'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에서 개봉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앞서 개봉한 타이완에서는 4주, 홍콩에서는 2주 연속 흥행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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