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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보수단체 인공기 소각에 "용납 못 할 만행" 비난

원종진 기자

입력 : 2018.01.23 07:33|수정 : 2018.01.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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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수단체가 어제(22일) 북한 대표단이 서울역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서 김정은 위원장 사진을 불태운 것을 두고 북한이 강하게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대남 선전기구인 조국통일 민주주의전선의 글이라면서 서울 한복판에서 자신들의 최고 존엄을 모독한 건 남북관계 개선 흐름에 칼질을 하려는 광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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