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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교회서 불…신도 120여 명 대피

원종진 기자

입력 : 2018.01.23 04:07|수정 : 2018.01.23 04:07


어제(22일)저녁 6시 20분 쯤 전북 익산의 한 교회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교회 건물 지하에서 예배를 하던 신도 1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불은 건물 211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4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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