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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미끄러진 시외버스 가드레일 들이받아

원종진 기자

입력 : 2018.01.23 01:19|수정 : 2018.01.23 01:55


어젯(22일)밤 8시 20분쯤 강원 인제군 44번 국도에서 동서울을 출발해 고성으로 가던 시외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2명 중 46살 박 모 씨 등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부상자들의 다친 정도가 크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인제에는 23일 0시까지 2cm의 눈이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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