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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조-스티븐 연, 이색 인증샷 "화장실까지 따라와서…"

입력 : 2018.01.22 13:27|수정 : 2018.01.22 13:27


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와 스티븐 연이 이색 장소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존 조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스티븐 연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두 사람 모두 카메라를 향해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흥미로운 것은 사진이 찍힌 장소다. 남성용 소변기가 보이는 화장실이었다. 존 조 역시 장소가 머쓱한 듯 "This creep followed me into the bathroom"(이 녀석이 화장실까지 따라왔다)라는 위트 넘치는 멘션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개막한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존 조와 스티븐 연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한국계 미국 배우다. 존 조는 영화 '스타트렉'시리즈와 드라마 '셀피'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스티븐 연은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와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옥자'에 출연해 양국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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