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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간호사 2명 소환…감염 과실 추궁

화강윤 기자

입력 : 2018.01.19 18:30|수정 : 2018.01.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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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과 관련해 오늘(19일) 신생아 중환자실 소속 간호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간호사들은 신생아들이 사망하기 전날인 지난달 15일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에 오염된 지질영양 주사제를 주사해 신생아들을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주사제를 준비하면서 위생·감염 관리 지침을 지켰는지, 평소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감염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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