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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현송월 등 예술단 사전점검단 내일 파견 통지

조민성 기자

입력 : 2018.01.19 12:25|수정 : 2018.01.19 13:20


북한은 예술단 방문을 위한 사전점검단 파견과 관련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으로 하는 7명의 대표단을 20일 보낸다다고 통지했다고 통일부가 19일 밝혔습니다.

북측은 20일 현 단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경의선 육로를 이용하여 파견하겠다며 체류일정은 1박2일로 한다고 통지했습니다.

현송월은 지난 15일 예술단 파견 논의를 위한 실무접촉에 대표로 나왔다.

북측은 이번 통지문에서 현 단장을 남측에 파견하기로 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으로 호칭했습니다.

통지문은 남북고위급회담 북측단장 리선권 명의로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였던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전달됐습니다.

정부는 북측 제의를 검토한 후 회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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