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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복당 후 첫 회의 참석…"사랑 받는 한국당 되도록 최선"

최고운 기자

입력 : 2018.01.19 11:37|수정 : 2018.01.19 11:37


▲ 남경필 경기지사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남경필 경기지사가 한국당 공식회의에 나왔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다시 돌아왔다. 어려울 때 당을 지켜준 김성태 원내대표와 여러 의원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수의 통합과 개혁, 국민의 아픔과 어려움을 어루만지는 정책 정당으로 거듭나 사랑받는 한국당이 되도록 제 작은 힘이라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남 지사는 최저임금 문제, 일자리 문제 등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남 지사의 복당을 큰 박수로 격려하자"며 남 지사의 복당을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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