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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웃 5명 탄 경운기 바다로 추락…2명 중태

이현영 기자

입력 : 2018.01.17 22:40|수정 : 2018.01.17 22:47


오늘(17일) 오후 4시 50분쯤 전남 완도군에 있는 사동항에서 마을 주민 5명이 탄 경운기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웃 사이인 경운기 탑승자들은 사고 15분여 만에 119 구조대와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지만, 78살 여성 장 모 씨와 77살 여성 박 모 씨 등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해경은 경운기 운전자 80살 윤 모 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전남 완도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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