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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빅데이터·AI로 분식회계·주가조작 감시한다

정혜경 기자

입력 : 2018.01.17 14:27|수정 : 2018.01.17 14:27


금융감독원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식회계와 주가조작 등을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신설된 금융감독연구센터에 빅데이터분석팀을 둔 뒤 '빅데이터 기반 통합 분석시스템'을 2020년까지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이용해 민원 유발 요인에 미리 대응하고, 대부업체 불법 영업을 감시하는 시스템도 올해 도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챗봇'에도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반복되는 단순 민원에 답변하게 할 방침입니다.

민원, 신고, 상속인 조회 등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민원 통합조회 서비스'도 올해부터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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