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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 2천253만 대…인구 2.3명당 1대

정혜경 기자

입력 : 2018.01.17 11:02|수정 : 2018.01.17 14:21


지난해 말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가 약 2천253만 대로, 인구 2.3명당 1대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12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모두 2천252만 8천295대로 2016년보다 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등록 차량 가운데 국산 차는 약 2천63만 대, 수입차는 190만 대로 수입차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연료 종류별 자동차 등록 대수는 휘발유 1천37만 대, 경유 958만 대, LPG 210만 대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기차는 2016년 말 1만 855대에서 지난해 말 2만 5천108대로 약 2.3배 증가하고, 같은 기간 수소차도 87대에서 170대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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