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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KBO 총재, 제2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장 선출

주영민 기자

입력 : 2018.01.16 15:29|수정 : 2018.01.16 15:29


정운찬 KBO 총재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정관 제12조(임원의 선출)에 의거해 총회 서면 결의로 제2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회장에 정운찬 KBO 총재를 선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 회장의 임기는 2년입니다.

국무총리로는 최초로 제22대 KBO 총재에 선출된 정 총재는 지난 3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한국프로스츠협회는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여자프로농구, 한국배구, 한국남녀프로골프 등 7개 프로스포츠 연맹을 회원사로 2015년 11월에 출범했습니다.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초대 회장을 지냈습니다.

프로스포츠협회는 ▲ 프로스포츠 공정성 제고 ▲ 성과평가 등 주최단체 지원 ▲ 프로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 4차 산업 등 프로스포츠 분야 미래전략 사업 ▲ 프로스포츠 저변확대 및 마케팅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해 프로스포츠 활성화에 따른 국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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