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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괴한, 아르바이트생 둔기로 때리고 도주

안상우 기자

입력 : 2018.01.15 18:19|수정 : 2018.01.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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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어제(14일)저녁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둔기로 때리고 도주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건물 1층 여자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이 건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20살 A 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달아났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금은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건물 내부 CCTV에는 A씨가 대걸레를 가지고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자 검은색 롱패딩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곧바로 뒤따라 들어가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며 건물 주변 CCTV를 토대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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