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서울 영등포 5층 건물서 화재…1명 사망

안상우 기자

입력 : 2018.01.15 09:40|수정 : 2018.01.15 10:14


오늘(15일) 새벽 2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5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5층에 사는 71살 최 모 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건물 2~4층엔 원룸 형태의 고시원이 있었는데 20여 명이 한밤중에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정집으로 쓰인 건물 5층 거실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서울 영등포소방서 제공/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