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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내일 출퇴근 대중교통 무료…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정형택 기자

입력 : 2018.01.14 17:22|수정 : 2018.01.14 17:24


내일(15일) 첫차를 시작으로 하루 동안 출퇴근 시간 서울 지역 버스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행됩니다.

서울시는 서울 내에서 이틀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 발령하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50㎍/㎥를 넘어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그 다음 날도 마찬가지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는 경우 내려지는 것으로, '대중교통 무료' 정책이 포함돼 있습니다.

대중교통 요금 면제는 출근 시간인 첫차 출발 때부터 아침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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