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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돈사서 화재…돼지 325마리 죽어 4천200만 원 피해

강청완 기자

입력 : 2018.01.13 18:48|수정 : 2018.01.13 18:48


오늘(13일) 오전 8시 53분쯤 전남 영광군 법성면 삼당리 돈사에서 불이 나 12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돈사 6채 가운데 1채(429㎡) 벽과 지붕 등 4분의 1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또 돈사 안에 있던 어미돼지 25마리와 새끼돼지 300마리 등이 죽어 소방서 추산 4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벽면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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